신발, 의류등 스포츠용품 제조업체 나이키사는 6일 오렌지카운티에 처음으로 여성 고객을 겨냥한 매장(업소명 나이키가디스, NIKEgoddess)을 오픈한다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나이키가디스는 뉴포트비치 소재 샤핑몰 패션 아일랜드에 자리잡게 되며 매장 넓이는 6,000스퀘어피트로 오는 10월부터 영업에 들어간다.
나이키사의 한 관계자는 회사는 스포츠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나이키가디스의 오픈으로 여성들은 샤핑의 의미를 더욱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액 90억달러 가운데 여성들의 구입이 차지하는 비율이 20%에 달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여성들의 스포츠 신발 구입이 남성들의 구입을 앞지르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스포츠용품 구입의 80%가 여성들의 결정에 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최근 여성 고객들을 위해 웹사이트 nikegoddess.com을 개설했으며 잡지를 발행하고 있다. 회사는 전 세계적으로 15개 나이키타운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하나가 코스타메사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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