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부터 보양식품으로 ‘흑염소 육골즙’이니 ‘흑염소 소주’니 해서 임산부의 산후 조리용으로 혹은 허약 체질자, 노약자 등의 보양식품으로 첫 손에 꼽히던 것이 흑염소다.

해발 4,000피트 고도의 빅베어(Big Bear) 뒷산에 있는 직영 농장에서 천연 ‘알파파’와 주변에 지천으로 깔린 야생 알로베라 그리고 올리브 열매 등 고단위 영양식물을 무진장으로 먹고 자란 흑염소만을 재료로 사용한다고 해서 상호를 ‘빅베어 농축 흑염소’(대표 박혜자)로 칭하는 LA 버몬트 9가의 ‘빅베어 흑염소’가 특별 사은 패키지 판촉 프로그램을 마련, 한달분 흑염소 농축액을 250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염소 성분뿐 아니라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십전대보탕’ 또는 ‘사물탕’ 등 한방 보약 처방에 상등품 녹용 2냥과 밤, 대추, 생강, 들깨, 율무 등 칼슘과 철분, 단백질, 비타민 성분을 첨가해 8시간 이상 고온으로 고아 농축한 최고의 보약이라고 거듭 자부심을 표하고 있다. “노약자나 임산부, 성장기의 어린이, 허약체질의 남녀노소, 모두에게 이 이상의 보약은 없습니다.”

박혜자 대표에 따르면 ‘빅베어 흑염소’에서는 재료의 원활한 조달을 위해 이미 10년째 빅베어 뒤쪽 루선 밸리에 50에이커의 직영 사육농장을 마련하고 항상 300여마리 이상의 흑염소만을 방목 사육하고 있다고 한다.

본점의 수요에 따라 성장이 우수한 흑염소를 골라 연방 농무부(USDA) 감독 하에 있는 도살장에서 검사관의 철저한 조사를 거쳐 도살, 사용하기 때문에 자연 재료는 최상질의 것이 아닐 수 없다고 한다.

칼슘과 철, 인, 마그네슘이 풍부해서 피를 맑게 하는 고단백 보약이며 해로운 지방질을 완전히 제거, 한약처럼 1회용 포장으로 60여포를 만들었기 때문에 간편하게 복용할 수가 있다.

그밖에 주문에 따라 100% 생사탕, 잉어·자라 농축액, 부인병에 좋은 호박 농축액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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