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주택구입능력지수(housing affordability)는 LA카운티가 전원과 동일한 37%를 기록한 가운데 오렌지, 샌디에고카운티가 각각 24%로 남가주 최저로 나타났다.
또한 벤추라카운티의 주택구입능력지수는 35%로 남가주에서 3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 전체에서는 샌프란시스코의 주택구입능력지수가 10%로 주택을 구입하기 가장 힘든 도시로 집계됐으며 그 뒤를 이어 산타크루즈 12%, 콘트라코스타 13%, 마린 14%를 기록해 베이 지역이 여전히 주택을 구입하기 힘든 지역임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 카운티의 하이 데저트 지역은 주택구입능력지수가 65%로 캘리포니아주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주의 4월 주택구입능력지수는 전년동기 및 한달전과 같은 32%였다.
캘리포니아 부동산협회의 게리 토마스 회장은 "지난 2년동안 계속 악화일로를 걷던 주택구입능력지수는 낮은 모기지금리에 힘입어 계속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토마스 회장은 "캘리포니아주의 중간주택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낮은 모기지금리가 이젠 별로 주택구입능력지수 향상에 도움을 주지못하고 있는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캘리포니아주 부동산 협회가 산출하고 있는 월별 주택구입능력지수는 중간주택가격을 구입할 수 있는 세대주의 비율을 보여주고 있으며 주택수급사정을 나타내는 가장 기초적인 척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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