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레날린 드라이브> 지난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한 <아드레날린 드라이브>는 제작국 일본에서보다 미국에서 먼저 개봉된 작품이다.
베를린영화제에서 상영되기도 했던 이 작품은 오락적인 영화만들기에 특별함을 보이는 야구치 시노부감독의 특색이 잘 나타난 영화다. 무기력하고 소심한 렌터카 회사 점원이 우연히 야쿠자의 검은돈을 손에 넣게 되면서 엮이게 되는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이리저리 튀는 반전과 역전, 육탄과 질주를 반복하는 스토리에 록음악이 즐거움을 더해준다. 크림비디오출시.
12세이용가.
<베이트> <리플레이스먼트 킬러>의 안톤 후쿠아감독의 <베이트>는 한 남자가 뜻하지 않게 거액의 금괴도난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유머와 액션이 어우러져 감각적인 MTV 스타일로 빚어낸 작품.
후쿠아감독은 <위험한 아이들>의 주제곡 ‘갱스타스 파라다이스’로 MTV 최고 뮤직비디오 상을 수상했다. 허풍 심한 좀도둑 제이미 폭스의 속사포 같은 유머 그리고 주도면밀한 베테랑 수사관, 사건 해결의 단서를 쥔 한 남자를 뉴욕이라는 거친 바다 속의 ‘상어떼와 미끼’관계로 설정해 긴장과 스릴을 선사한다. 워너 출시, 15세 이용가.
<체리 폴스> <스크림>의 공포와 <아메리칸 파이>의 섹스 유머를 혼합한 <체리 폴스>는 10대의 끝없는 불안과 억눌린 욕구를 처녀성에 투영한 공포 스릴러물.
연쇄살인범은 자신들이 순결하다고 자부하는 여자들을 살해하고 그녀들의 배에 ‘처녀’(Virgin)라는 주홍글씨를 새긴다. 또한 과거에 한 여자를 윤간하고도 현재 마을의 요직을 차지하고 자식들에게는 순결을 강요하는 기성세대들의 이중성도 보여준다. 18세 이상 이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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