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노명수) 한인종합회관 건축위원회는 건립후원회장으로 영입한 박진방씨가 회관건립 기금으로 5만달러를 쾌척했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 "1만달러짜리 포스트첵을 건립기금으로 전달했으며 나머지는 차후에 내놓게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건축위원회 타이거 양 이사장은 "초대 한인회장을 지낸 박씨가 한인사회와 약속한 건립 지원금을 내놓을 것으로 믿고 있다"며 "한인사회가 지원하는 모든 건립기금의 은행 입금을 공개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박씨는 "1만달러짜리 포스트첵은 7월에 은행에 입금시키면 될 것"이라며 "나머지 4만달러는 회관 건립 진행추이를 지켜보면서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씨는 "일본 및 베트남 커뮤니티는 대형 봉사센터 건물을 확보하고 있다"며 "향후 한인들에 대한 보다 효율적인 봉사를 제공하기 위해 한인사회의 지원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할 것"이라며 "정부로부터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 절실하고 이를 성취시키기 위해서는 한인사회가 자체적으로 원스톱 봉사센터 건물을 갖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축위원회는 7일 한인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씨가 회관건립 기금으로 5만달러를 내놓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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