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창출, 실업률 등 노동시장의 변화만 살펴보면 오렌지카운티 경제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진단하는 것은 섣부른 것으로 판단된다.
5월 카운티의 실업률은 하락세를 기록했으며 새로운 일자리는 꾸준히 생겨나는 등 카운티 경제는 아직까지 미 전국에 드리우고 있는 경제침체의 예봉을 피해 가는 느낌이다.
캘리포니아주 고용개발국은 5월 카운티의 실업률은 전월대비 0.1%포인트 떨어진 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카운티 정부는 5월 현재, 3만8,900명이 실업상태에 놓여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기간 건설분야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입어 6,4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났다. 건설분야에서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2,000여개로 이에 따라 건설분야의 고용은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 또한 서비스업, 오락산업, 통신장비업의 활성화는 카운티 경제가 뒷걸음치는 것을 막는데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채프만 대학 앤더슨 경제연구소의 이즈맬 애디비는 카운티의 신규 고용창출이 감소하고 있는 것을 지적, 향후 카운티 경제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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