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베이는 처형전 최후진술을 할 기회가 있었으나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자신이 직접 손으로 쓴 1875년 영국시인 윌리엄 어네스트 헨리의 시 ‘인빅터스’(Invictus)를 간수에게 건넸다. 흔히 반항기질의 10대 청소년과 난관에 봉착한 사람들이 가장 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 시는 맥베이의 최후진술이 됨으로써 한층 유명해 졌다. 시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나를 감싸고 있는 밤은/ 온통 칠흑 같은 암흑 억누를 수 없는 내 영혼에/ 신들이 무슨 일을 벌일지라도 감사한다 잔인한 환경의 마수에서/난 움츠리거나 소리 놓아 울지 않았다.
내려치는 위험 속에서/ 내 머리는 피투성이지만 굽히지 않았다.
분노와 눈물의 이 땅을 넘어/ 어둠의 공포만이 어렴풋하다 그리고 오랜 재앙의 세월이 흘러도/나는 두려움에 떨지 않을 것이다 문이 얼마나 좁은지/ 아무리 많은 형벌이 날 기다릴지라도 중요치 않다 나는 내 운명의 주인/ 내 영혼의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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