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한인 닷컴업체인 퓨추라넷의 사내 게임벤처인 게임튜너 인터액티브 미디어(대표 브라이언 전)는 6일부터 한국의 대표적인 포탈사이트 라이코스 사이트(gameland.lycos.co.kr)에 23개의 게임을 리스하는 계약을 마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로써 게임튜너는 1년 계약으로 23개 게임을 라이코스 사이트내의 게임랜드라는 자체사이트에 유상공급하면서 광고수익도 함께 공유하게 됐다.

게임튜너 브라이언 전 대표는 "교육적인 내용을 담은 온라인 게임의 개발과 판매를 통해 닷컴기업의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튜너는 AOL사의 어린이용 포탈사이트인 Kiddonet.com을 비롯 스페인등 여러 나라의 게임 전문사이트에 게임 소프트웨어를 리스하거나 판매하고 있다.

동시에 아시아 지역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홍콩의 엑스미디어사와 조인트 벤처로 Gametuneraisa.com을 설립, 마케팅도 하고 있다. 게임튜너의 게임 솔류선은 포탈 서비스외에도 모빌, PDA등 다양한 장비에 적용이 가능하며 무선통신 사업자 및 장비 공급업체와 계약이 끝나면 올 하반기에 첫번째 플래시 모빌게임과 컨텐츠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