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난이 심화될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오렌지카운티내 교차로 신호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카운티내 정전사태가 발생될 경우 계속 신호등을 작동시킬 전지보완 장치가 대부분 갖춰져 있지 않아 교차로 교통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레지스터 조사에 따르면 카운티 총 3,030개 교차로의 신호등중 7월1일까지 전지보완 장치가 설치될 곳은 209곳, 9월1일까지는 341곳에 불과하다.
또 주정부 하이웨이 당국에서 관리하고 있는 신호등 중 4분1정도가 올 여름이 끝날 때까지 보완장치를 갖출 것으로 보고 있다.
카운티내 신호등 정전사태에 가장 잘 대비하고 있는 도시는 라구나니겔과 웨스트민스터이며 헌팅턴비치, 라구나우즈, 미션비에호, 샌클레멘티 등은 비교적 타 도시에 비해 보완계획을 잘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한인타운이 위치해 있는 가든그로브는 전지보완 장치를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이런 도시로는 파운틴밸리, 대너포인트, 라팔마, 플라센티아, 샌후안 카피스트라노, 실비치 등이다.
샌후안 카피스트라노와 파운틴밸리는 정전사태가 신호등에 미치는 영향이 그렇게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비용이 많이 드는 전지보완 장치보다는 정지신호 표지와 경관을 투입하는 계획을 선호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