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은 원래부터 인체에 약한 부분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서 병이 생기게 마련입니다. 한의학은 그 약한 부분을 정확하게 찾아내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해서 다시 병이 생기지 않도록 근원을 튼튼히 해 주는 학문입니다.”
웨스턴과 올림픽 코너의 ‘한인회관’ 2층에 있는 ‘성우당 한의원’ 박상우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양의학적 이론으로 대증치료를 받아 병세가 개선되고 회복이 된 듯한 환자가 곧잘 재발하거나 수술 후에 체력 손실이 크게 나타나는 등의 결과는 곧 원인을 철저히 다스린다는 한의학적 이론과 배치되는 치료를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미국에 와서 한의학에 입문, 한의사가 됐지만 박상우 원장은 심오하고 오묘한 한의학에 심취, ‘로얄 한의대’와 ‘사우스 베일로 한의대’ 두 곳을 다니느라 남들보다 두배의 공부를 했다. 그리고 중국으로 유학, 명문인 안휘성 소재 ‘안휘중의학원’과 ‘장춘중의학원’에서 수학하고, 근 10년만인 93년에 박사학위를 취득한 학구파 한의사. 무슨 일에든 한번 매달리면 중도 포기가 없다.
환자를 대하는 데도 마찬가지. 흔히들 난치병이라 하는 앨러지나 천식해소, 만성 통증환자도 중국서 수학한 기공과 침술, 투약을 병행해 완치를 해 낸다.
환자나 의사나 끈기가 필요한 각종 통증, 만성적인 부인병, 당뇨, 고혈압 등도 그는 환자에게 병의 원인과 본인의 체질, 현재의 진행상황을 소상하게 설명해 주며, 서두르지 않고 끝까지 개선시켜 놓는다. “한의학은 의사가 병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환자에게 부족한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을 회복시키고 또 도와주는 것뿐입니다.” 그는 항상 이렇게 겸손하고 친절하며 무료 건강상담을 즐겨 해준다.
981 S. Western Ave. #201, ‘한인회관’ 2층에 있으며 전화는 (323)730-0700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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