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은 3명중 2명이 100세까지 건강하고 활기있게 장수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의학 발전으로 그같은 꿈의 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미국 노화연구연맹이 지난 5월 18세이상 시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노년기에 대한 생각을 조사한 결과 드러났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2차대전 직후 베이비 붐 세대에 태어난 시민들에 초점을 맞춘 이 조사 결과 조사대상자의 62%가 80세이상 살기를 기대하고 있고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대상자의 80%이상이 최고 수준의 의료 혜택과 치료를 받아 이러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조사결과는 미국인은 노년기에 건강하게 사는 것은 주어진 운명이 아니라 자신들의 노력에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음을 시사해 주고 있다"고 연맹의 관계자는 말했다.
조사 결과 미국인들은 낙관적이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고 영양식을 먹으며 나이가 들수록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스트레스를 최소한 적게 받으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에서는 65세 생일을 맞는 사람이 하루에 6,000명이나 되고 오는 2030년이 되면 65세이상 노인층이 7,500만명선에 달해 이들에 대한 의료비용이 6배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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