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의 경제규모가 프랑스를 앞지르고 국가 단위로도 전 세계에서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LAEDC)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의 2000년 총생산(Gross State Product)은 1조3,300억달러로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1조2,800억달러를 앞지른 것으로 집계됐다.
LA카운티 경제개발공사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통계를 토대로 금주의 환율을 기준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총생산은 미국 1위, 일본 2위, 독일 3위, 영국 4위, 캘리포니아주 5위, 프랑스가 6위를 차지했다.
캘리포니아주의 경제규모가 이처럼 상위권에 랭킹된 이유는 유럽과 아시아에 비해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 재무국의 수석 경제학자 테드 깁슨은 "영국, 프랑스는 지난해 2.5%, 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지만 유로화, 파운드화가 달러화에 비해 약세를 보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국내총생산이 캘리포니아주에 비해 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LA카운티의 총생산도 3,520억달러로 국가단위로 치면 전 세계에서 16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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