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의 대형 SUV 익스피디션이 100만대째 출고됐다.
포드사는 이를 자축하기 위해 지난 13일 부에나팍의 켄 그로디 포드딜러(6211 Beach Bl.)에서100만번째로 익스피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를 무료 증정했다.
행운의 주인공은 부에나 팍 경찰서에 근무하는 짐 뱅크스 사전트로 시가 4만달러가 넘는 2001년형 에디 바우어 에디션 익스피디션을 무료로 증정받았다.
켄 그로디 딜러의 단골인 뱅크스 사전트는 이달 초 미시간 포드 트럭공장을 방문, 축하행사에 참가한 후 완성품 라인에서 막 내려오는 자신의 새차를 확인하고 돌아오기도 했다.
뱅크스는 "최근 새로 구입한 보트를 끌고 다닐 만한 트럭을 찾던 중 많은 풀사이즈 SUV 가운데 넓고 힘이 좋은 포드 익스피디션이 여러 조건에 맞아 구입을 결정했는데 이런 행운이 내게 올 줄은 미쳐 몰랐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뱅크스가 무료로 받게 된 익스피디션은 지난 96년 첫 선을 보인 후 지난달 31일 100만번째로 미시간주 웨인의 포드 트럭공장에서 출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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