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그린스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20일 미국의 경기둔화와 함께 은행들이 보유하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잠식되는 조짐이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은행들이 돈줄을 지나치게 조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금융제도 현황에 대한 연방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발표한 서면 증언에서 "은행 자산의 가치가 잠식되고 있으며 따라서 감독 당국이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몇 달 동안은 개별 은행의 문제점들을 더 세심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린스펀 의장은 이미 일부 여신이 경기둔화의 여파로 악성 채권으로 변함에 따라 은행들이 확실하고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서도 신규 여신 기준을 매우 엄격하게 운용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러한 정책은 명백히 은행의 주주나 국가 경제 모두에 최선이 아니며 경제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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