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운 갤러리아내...26주년 기념행사도
코스모스 전자(대표 임정숙)가 창립 26주년을 맞아 다양한 특별행사를 개최하고 새 매장을 오픈키로 하는 등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코스모스 전자는 오는 8월 올림픽과 웨스턴 코너에 신축되는 대형 샤핑몰인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에 제 2매장을 오픈한다.
코스모스는 타운내 두 매장을 차별화,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기존의 웨스턴-4가 매장은 한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전·가정용품 매장으로, 코리아타운 갤러리아의 새 매장은 고급 디지털제품 전문점으로 꾸미기로 하고 상호도 ‘코스모스 디지털 스토어’로 정했다.
임 대표는 특히 새 매장에 대해 "디지털 스토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HDTV, 오디오, 캠코더 등 최고급 브랜드만을 전문 취급하게 된다"며 "기존업소와 달리 제품별이 아닌 브랜드별로 제품을 전시, 고객의 편의를 도모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모스측은 디지털 전문스토어라는 이점을 살려 한인 중산층을 타겟으로 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은 물론 행콕팍, 헐리웃 등 타운 인근의 백인층도 공략키로 하고, 케이블 TV 등을 통한 대대적 홍보도 계획하고 있다. 디지털 스토어에는 전문 카운슬러가 상주, 고객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무료 방문견적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한편 웨스턴-4가의 매장에서는 26주년 기념행사로 22-24일 물건을 구입하는 고객에 한해 기념품을 증정하며 냉장고, 세탁기, TV 등 25종의 상품을 내건 경품잔치를 개최한다. 또 이 기간중 무이자 할부판매와 미쓰비시, 소니, 패나소닉 등 가전사의 협찬으로 HD TV, 디지털 캠코더, 이동식 냉장고 등 신제품 설명회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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