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피리얼 밸리카운티 한인회 - 500여명 참석
임피리얼 밸리 카운티 한인회(회장 설증혁)는 한국전 발발 51주년을 맞아 지난 24일 엘센트로 커뮤니티 센터에서 ‘2001 한국전 참전용사 위로잔치’를 성대하게 베풀었다.
200여명의 참전용사 및 가족을 비롯하여 체릴 워커 엘센트로 시장, 빌 하우저 제102지구 재향군인회장 등 외빈과 차원식·심재균 전직 한인회장, 방성일·임진태·제봉식 목사를 비롯한 지역 한인교회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위로잔치는 전쟁포로와 행방불명자들에 대한 강령식으로 시작됐으며 정성스럽게 마련한 한국음식을 대접, 참전용사와 그 가족들을 위로했다.
엘센트로, 임피리얼, 칼렉시코 한인교회와 멕시칼리에 진출해 있는 오리온전기(법인장 박준성), LG전자(법인장 김종식) 등이 후원한 이날, 설증혁 한인회장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한인들은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환영했으며 체릴 워커 엘센트로 시장은 해군으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부친을 회상한 후 "한인들의 지속적인 정성에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비디오를 시청하기도 한 이날 잔치에서 배희철 민주평통 임피리얼 밸리 분회장은 김태곤, 김혜연, 박주영, 엄용호, 조쉬임 등 5명의 한인 학생과 니콜 존스톤, 멜리사 유센, 앤드류 레이먼드 존슨 등 3명의 참전용사 손자·손녀 등 총 8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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