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홀랜드
AP 통신
대폭적인 모집에도 불구하고 그 수는 23년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미국 신문 편집인협회(ASNE)에서는 23년전 신문사 편집국의 소수계 고용현황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기자 모집 프로그램들을 통해 그 퍼센티지는 금년을 제외하고 매년 증가했다.
2000년 인구 센서스에 따르면 18세 혹은 그 이상 미국인구의 약 27%가 라틴계, 아프리칸 아메리칸, 아시안 아메리칸, 원주민 혹은 태평양섬 거주자이다. 그러나 소수계는 신문사의 풀타임 일자리 중 단지 11.64%를 점유하고 있으며 그것은 1년 전의 11.86%보다 감소한 것임을 ASNE의 조사는 보여주고 있다.
“참 고통스런 소식입니다." 라고 테네시주 내슈빌의 밴더빌트(Vanderbilt)대학교내 프리돔 포럼 재단의 헌법 제1조 수정센터의 창시자인 John Seigenthaler씨는 말했다. “만일 열성이 줄었다면, 제생각에 감소라는 충격적인 소식이 그것을 다시 회복시킬 것입니다."
작년에 698명의 소수계 출신 기자들이 직장을 떠났으며 그중의 상당수는 소규모 신문사였다고 ASNE는 밝혔다. 대략 600명이 첫 직장으로서 신문사 편집국에 고용, 지난 세기의 어느 해보다도 많았지만 손실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훌륭한 의도가 부족했던 것은 확실히 아닙니다." 라고 윌리암씨는 말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지난 15년내지 20년동안 신문사 편집국의 인종을 다양화시키려는 노력이 있어 왔습니다. 이것은 폐쇄적인 직업이었습니다."
그러나 흑인인 힐리아드씨는 신문사내 분위기는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또한 말했다. 그는 소수계들은 “사무실에서 원하는만큼 편안함을 느끼지못합니다." 라고 말했다.
950개의 신문사로부터 금년도 자료에 근거한 ASNE조사에 따르면 소수계의 유지비율은 96%에서 90%로 감소했다.
4월4일 워싱톤에서 개최된 편집인 회의에서 발표된 조사에 의하면 소수계들은 일간지들의 56,393개의 편집인 일중 6,563개를 차지, 지난해의 6,665개 보다는 감소됐다. 그 내역을 보면 흑인이 2,951명, 히스패닉이 2,064명, 아시안 아메리칸이 1,299명 그리고 아메리칸 인디안이 249명 이었다.
미디어에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는 프리돔 포럼의 이사장인 찰스 엘 오보비씨는 신문사의 관리직은 ‘죽느냐 혹은 사느냐’ 관념을 가진 것으로 악명높다고 말했다. 그는 편집자들이 신규 고용인들에서 일을 계속하는 비율을 높이도록 교육할 것을 권고했다.
프리돔 포럼, ASNE, 그리고 AP통신사 편집자로 구성된 이 협회는 소수계 신문사 기자들을 소규모 신문사에 고용되게하는 프로그램의 후원자들이다. 조사결과에 대처해 편집자들은 유지율에 영향을 미치는 신문사관리방식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조사결과는 또한 다음 사실들을 발견했다:
* 소수계기자들의 3분의 2가 판매부수 10만부 이상되는 신문사에서 근무하고 있고, 전체적으로 볼 때 422개 신문사(44%)는 소수계 스탭이 없는데 이것은 1년전의 39%에서 증가한 것이다.
* 여기자는 약 37%를 점유하고 있으며 1년전과 변함이 없다. 또한 여성 관리자 수는 34%로 일정하였다.
* 남성들은 약 4분의 1이 관리자이며, 44%는 기자, 18%는 기사편집자 그리고 13%는 사진기자였다. 여성들은 22%가 관리자, 21%는 기사편집자, 49%는 기자 그리고 8%는 사진기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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