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으로 조깅을 하는 30대 사람들은 골밀도가 높아지며 나중 노년기에 골다공증 위험이 낮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 국립질병통제센터(CDC) 산하 국립보건통계센터의 마이클 무솔리노 박사는 ‘공중보건’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한달에 9번이상 조깅을 하는 30대 사람들은 조깅횟수가 8번이하인 사람들에 비해 골밀도가 5%이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한달에 9번이상 조깅을 하는 사람은 또 조깅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는 골밀도가 8% 높았으며 조깅횟수가 8회이하인 사람들도 조깅을 전혀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서는 골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무솔리노 박사는 밝혔다.
무솔리노 박사는 조깅을 하는 사람 954명과 조깅을 하지 않는 사람 3,300명을 대상으로 고관절 X선촬영을 통해 골밀도를 검사한 결과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결과는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 마라톤 같은 장거리 달리기는 필요없고 틈나는대로 조깅을 하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무솔리노 박사는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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