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경기타개 수익모델 찾기 시리즈<4>
▶ 물 자판기
물자판기도 한인소매업체들이 가외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수익모델. 편의점이나 리커스토어, 수퍼마켓 앞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자판기는 정수된 물 1갤런에 15-25센트를 받으며 기구 대여비나 관리비 없이 소액의 물값과 전기료만 투자하면 고객유치의 수단으로도 좋다.
전국 체인인 ‘글레이시어 워터’에 따르면 물 자판기를 원하는 업주는 물과 전력공급만 가능하면 업소 밖이나 안에 설치할 수 있다. 실내에 설치하면 ▲일정 온도가 유지되므로 냉장비용이 절약되고 ▲야간에 사용할 수 없어 전력이 절약되지만 ▲판매가 줄고 ▲업소내가 복잡해지는 단점이 있어 대부분 실외설치를 선호한다.
전기료와 물값은 실내 설치시 갤런당 0.5센트, 실외는 실내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아져 갤런당 0.75센트 정도가 원가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 판매량에 따라 수입의 25-45%가 한인업주의 몫이며 업소 크기, 고객 수, 매출 등에 근거해 계약시 수입의 배분율을 결정하는데 추후 판매량이 일정량을 넘어설 때마다 업주에게 할당되는 몫도 증가되는 ‘누진적 계산법’을 적용한다.
’글레이시어 워터’의 데이빗 본스테인 남가주지역 매니저는 "24시간 서비스 요원이 대기하고, 기계에 핫라인 번호가 부착돼 고장시 즉각 수리가 가능할 뿐 아니라 매주 수질검사와 기계세척을 하고, 기계로 인한 상해에 대해서도 회사가 책임진다"고 말했다. 수입 뿐 아니라 기계 수리와 상해보험에 대한 책임소재도 한인업주가 회사와 계약시 반드시 문서화 해야 한다.
6가와 아드모어의 업소 외부에 물 자판기를 설치한 한 한인업주는 "하루 최소 200갤런 이상 팔린다. 물 자판기 수익은 크지 않지만 설치 전에 비해 물건을 사가는 고객이 현저히 늘면서 매출도 크게 늘었다"고 한다. "관리유지와 안전문제를 회사에서 전담하므로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설치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 이 업주의 이야기다. 문의:글레이시어 워터 (818)292-2581 데이빗 본스테인 www.glacierwa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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