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범한 모습 No!
▶ 고구려 벽화, 달마시안 무늬...
타운 업소들이 화려해지고 있다. 보기좋은 벽화가 등장하고, 업소 전면이 풀 패션으로 단장하는가 하면, 색다른 간판도 곳곳에 눈에 띈다.
8가와 하바드의 카페 ‘고구령’은 건물 외벽 일부를 고구려 수렵도 벽화로 장식했다. 이 그림은 전문가인 김주자씨가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업소 이미지 부각을 위해 생각해 냈다는 것이 업소측 설명. ‘고구령’매니저 김준우씨는 "단순한고 평범한 카페의 개념을 벗어나 한국의 토속적인 면을 내세우기 위해 업소명과 벽화, 실내장식 등을 조화있게 꾸몄는데 손님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이 업소 맞은 편 애완동물 데이케어 센터인 ‘비키스 독 그루밍’도 건물 외벽이 강아지 무늬로 모두 칠해져 있어 한눈에 업소 성격을 파악할 수 있게 했다. 주인 비키 김씨는 "2년전 문을 열 당시 특색있고 독특한 외부장식을 생각하다가 흰색과 검정색의 달매이션 강아지 무늬를 넣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림은 김씨가 직접 페인팅 솔을 들고 그렸다.
웨스턴 애비뉴의 ‘한미 피아노’도 건물 윗부분에 피아노 건반을 그려 넣어 누가 보아도 한눈에 이 집이 뭐하는 집인지 알도록 했다. 한미 피아노 관계자는 "2년전 이사오면서 고객들이 찾기쉽고 기억에 잘 남도록 하기 위해 이같이 꾸몄는데 비용에 비해 홍보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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