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한인회(회장 노명수)가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인종합회관 건립 기금이 2개의 은행구좌에 나뉘어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한인회 산하 건축위원회(위원장 타이거 양)는 최근 회관건립후원회장으로 추대된 박진방(보험인)씨가 지원금으로 약정한 5만달러 가운데 1만달러를 내놓은 후 새로운 구좌(이자가 붙는 체킹 어카운트)를 개설, 이를 입금시킴으로써 건립기금 구좌가 2개로 늘어났다.
양 위원장은 "새로운 구좌에 입금된 돈은 앞으로 있을 건축기금모금 파티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성되는 기금은 새로운 구좌에 입금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위원장은 "새로운 구좌에서 돈을 꺼내 쓰기 위해서는 위원장, 한인회장, 재무 이원석(변호사)의 공동 서명이 필요하다"며 "새로운 구좌에 입금된 돈은 차기 회장단에 넘겨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축기금은 기존 구좌에 8만여달러가 입금되어 있으며 이 돈은 연 5.9%의 이자가 붙는 정기예금으로 관리되고 있다.
양 위원장은 "종합회관 건립기금은 범한인사회 차원에서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이며 조성된 기금은 투명하게 관리될 것"이라고 재차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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