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이스트 할렘에 중산층을 위한 저렴한 가격의 코압이 건설되고 있다.
지난주 착공식을 가진 이 코압 아파트는 4인 가구 연소득이 5만9,100달러 정도인 중산층을 겨냥한 것으로 맨하탄 117가와 119가 사이 매디슨 애비뉴에 들어선다.
매디슨 팍 아파트로 명명된 이 아파트는 9층 건물로 모두 129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가격은 1베드룸아파트가 9만2,000달러, 2베드룸은 14만7,000달러, 3베드룸은 16만6,000달러이다.
매디슨 파크 개발협회와 BFC파트너 그리고 L&M 평등회 등 3개 업체가 공동으로 뉴욕시 주택개발공사와 J.P. 모건 체이스사로부터 융자를 받아 건설하고 있다.
하우징 개발협회는 구매자들에게 연리 7.5%의 주택융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미 연방 모기지 연합(FNMA)의 융자 프로그램으로도 이 코압을 구입할 수 있다.
코압 구입 조건은 4인 가구 기준으로 연 수입이 14만7,750달러 이하인 가정이어야 한다.
완공되는 코압 아파트 중 75%는 4인 기준 가구의 연수입이 10만3,425달러 이하인 가정에게 분양된다.
<이민수 기자> minsoo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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