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주저지주를 비롯 동부지역 이민국에 접수되는 각종 이민 신청 서류가 지난 4개월간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
특히 가족초청 이민 경우 직계가족은 4개월전에 비해 1일(2000년 10월19일), 친척 초청은 4개월전과 같은 것으로 드러나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동부지역 이민 서류를 접수, 처리하는 ‘버몬트 서비스 센터’의 6월(6월25일 현재) 업무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서류 결재기간이 30∼90일 걸리는 시민권 신청은 지난 3월(4월2일 현재)에 보고된 2000년 1월1일에서 2개월 진전한 2000년 3월1일로 드러났다. 이는 지난 4개월간에 시민권 신청서류 결재가 2개월 진전한 것이다.
결재기간이 365∼540일이 걸리는 영주권 신청 경우 센터는 6월25일 현재 2000년 8월1일 서류 결재에 돌입해 지난달(5월28일 현재)에 비해 1개월, 4개월전인 지난 3월과는 약 9개월 진전해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다.
그러나 직계 가족 초청은 지난달에 비해서는 변함이 없고 4개월전에 비해 1일(2000년 10월19일), 친척 초청은 여전히 4개월전과 같은 1999년 1월12일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허가 신청은 2001년 5월25일(c8)과 2001년 4월30일(c9), 비이민취업비자는 2001년 5월1일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약 20일 진전했다.
<신용일 기자> yishi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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