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브 앨범’ 러브콜 쇄도로 즐거운 비명
’방송 출연 할까? 말까?’
이수영이 라이브 음반때문에 행복한 고민에 빠졌따.
이수영은 최근 다섯 곡의 신곡이 들어간 아리브 음반을 발표했다. 그런데 이 가운데 타이틀곡 ‘그녀에게 감사해요’가 의외의 반응을 얻으면서 방송 출연 요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
소속사 역시 ‘혹시, 예상외의 대박’을 꿈꾸며 이수영의 결정을 기다리는 눈치다.
하지만 이수영이 방송출연을 감행하기엔 나름의 문제가 있다.
현재 KBS 2TV 드라마 <명성황후>와 MBC TV 드라마 <그 여자네 집> O.S.T녹음에 참여하고 있어 방송 활동에 시간을 내기 어렵다.
게다가 10월 초에는 미국 공연이 계획돼 있고 11월 중순께는 3집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을 위해 노르웨이에서 3주간 체류하는 스케줄이 편성돼 있다.
또 섣부른 활동으로 내년 초 발표 할 예정인 3집앨범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이수영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녀에게 감사해요’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니 무척 행복해요"하고 말한다.
이수영의 라이브 앨범은 5만장 한정판매된다.
정교민 기자 gmjung@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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