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아미백 새 치료법 ‘프라즈마 아치’ 관심
수 십 년간 각종 음식물과 흡연 등으로 인해 누렇고 검게 찌든 치아를 30여분 만에 개선하는 새로운 치료법 ‘프라즈마 아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누런 치아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먼저 칫솔질을 한 후 치아에 약물을 넣어 끼우는 장치(마우스 리테이너)를 입에 물어 증상을 개선했다.
그러나 이 방식은 2~3개월간 매일 지속적으로 빠짐없이 해야 하고 여러 번 내원,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수 환자들은 치료 중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미프로치과 박재석(02-333-1780) 원장은 "의과학의 발달로 최근 단 한번의 내원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미백치료법이 의료계는 물론, 환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프라즈마 아치는 기존 치료법의 불편함을 완전히 개선한 것이 큰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 원장에 따르면 플라즈마 아치는 최신 벽걸이 TV등에 적용되는 신 광학기술을 응용한 제3세대 치료법으로 치아를 짧은 시간 내에 통증 없이 깨끗하게 치료할 수 있다.
시술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잇몸을 보호한 후 미백 치료제를 치아에 바르고 플라즈마 아치에서 나오는 여러 개의 제논(Xenon) 라이트를 쪼여 미백제가 치아에 잘 침투하도록 함으로써 누렇고 검은 착색물질을 제거한다.
위 아래 치아를 동시에 시술할 수 있으며 빛을 고르게 쪼여 치아 얼룩현상을 막을 수 있다. 박 원장은 "이 장비는 FDA(미식품의약품안전청) 승인을 얻어 미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면서 "시술 후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은 또 다른 장점"이라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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