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교통국(OCTA)은 향후 10년간 카운티 내 교통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46억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OCTA 이사회는 24일 교통난 완화를 위한 대규모 전략적 계획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0년까지 ‘메저 M’에서 나올 자금 45억달러를 모두 사용하게 된다. 메저 M은 1990년 유권자들이 승인한 ‘0.5센트 판매세’ 주민발의안이다.
주요 프리웨이 개선안으로 보면 ▲22번 가든그로브 프리웨이 카풀 레인과 북부 5번 샌타애나 프리웨이 확장(예산 7억달러) ▲91번 리버사이드 프리웨이 개선과 고속버스 신설(예산 1억8,000달러) ▲프리웨이 병목지대 개선(3억8,000만달러) ▲10~15마일 경수로 건설(예산 11억달러) 등이다.
카운티 인구는 현재의 증가 추세가 계속되면 2025년에는 60만명이 더 늘어나게 돼 교통 개선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또 OCTA 이사회는 이날 35개 버스와 6만시간의 버스 운행시간을 증가시키는 310만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도 승인했다. 반면 승객이 많지 않은 4개 버스 노선(131번 레이크뷰 스트릿, 164번 램슨 애비뉴, 173 오렌지 애비뉴, 203번 샌후안 카피스트라노-풀러튼)을 폐쇄할 것을 검토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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