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카니스탄 공격이 이틀째 계속되는 가운데 프랑스와 캐나다가 지상군을 포함란 병력 파견 계획을 밝혀으면 NATO(북대서양조약기구)도 조기경보기(AWACS)대대를 조만간 이동 배치할 계획인 등 국제사회의 병력 파견이 이어질 것으로 8일 확인됐다.
알랭 리샤르 프랑스 국방장관은 8일 ‘프랑스-앵포’ 라디오 방송과의 회견에서 "미국 지원과 관련, 인공위성 화면만으로는 충분치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 소재를 파악하는 것들이 있어야 한다" 고 말한후 그것이 프랑스 특수부대나 정보요원들이 아프간에 주둔하고 있음을 의미하느냐는 직접적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유럽-1’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와 미국은 프랑스군이 얼마나 정확히 아프간 공격에 참여할지 논의하고 있으며 수일 내에 결정될것" 이라면서 "프랑스가 특수부대나 공수부대 또는 추가해군 지원 등을 제공할 수 있다" 고 덧붙엿다.
아트 에글턴 캐나다 국방장관도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위해 캐나다가 정예특공대 JTF-2 소속을 포함한 병력 2,000명, ‘뱅쿠버’ 를 포함한 프리깃함 4척, 구축함 1척, 보급선1척, 허큘리스 수송기 3대를 포함한 상당수 항공기를 "지원할 것" 이라면서 수일안에 배치가 시작될 것" 이라고 같은 날 밝혔다.
NATO는 독일 아헨의 게이렌키르첸 기지에 배치돼 있는 NATO 산하 AWACS 비행대대가 다른곳으로 이동 배치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은 미국과 캐나다 AWACS기들이 아프간 공습을 위해 중동지역에 배치됐기 때문에 독일 주둔 AWACS 들이 미국과 캐나다로 이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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