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난 극복 위한 커뮤니티 화합및 백주년사업홍보 단체장 간담회 성황
9.11테러사태이후 경제적 난국을 힘을모아 지혜롭게 극복하고 2003년 이민100주년기념사업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커뮤니티 화합을 조성하기 위한 이민100주년기념사업위원들과 한인단체장 초청 간담회가 19일 서울정에서 110명의 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 되었다.
주호놀룰루총영사관(총영사:이지두)과 미주한인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회장:김창원)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근 워싱턴DC에서 열린 연방경제대책 회의에 참가하고 돌아온 메이지 히로노부지사가 특별 초청되어 워싱턴DC회의 내용을 보고하고 하와이주 경제회복 방안 마련에 한인커뮤니티도 함께 동참해 경제난국을 헤쳐나갈 것을 제의했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이지두총영사는 "최근 경제난국은 IMF 당시와는 비교가 되지않는 경제적 시련기"라고 지적하고 "오늘 이 자리를 빌어 100년전 사탕수수밭 이민조상들의 힘겨운 노동생활과 그 가운데에서도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조상들의 삶을 돌아보며 오늘의 어려움을 극복할수 있는 지혜를 모으는 자리가 될 것"을 당부했다.
오는 11월13일 한인상공회의소와 한미변호사협회, 둑스레인상인회, 인테내셔널마켓중앙상인회, 한인식품상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실질적인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경제세미나 개최에 앞서 동포사회 화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특히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 김창원회장은 한인단체장들에게 그동안 이민100주년기념사업회가 실시했거나 추진해온 여러가지 사업들을 설명하면서 조상들의 음덕을 기리고 후세들이 주류사회에 제대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만들기위해 추진중인 이민100주년기념 각종 기념사업에 한인커뮤니티가 함께 동참해 줄것을 호소했다.
또한 김회장은 백주년기념사업을 위해 한인커뮤니티가 책정한 모금목표액 2백만달러 가운데 이미 150만달러 상당의 모금이 이루어진 상태라고 밝히고 앞으로 50만달러 모금을 위해 한인커뮤니티가 동참해 줄것을 아울러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인단체장들은 ‘어려울때일수록 커뮤니티가 단합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특히 이번 경제적 난국을 계기로 자영업에 치중한 한인경제구조에서 탈피해 주정부나 시정부 공무원직 진출에 눈을 돌려 커뮤니티차원의 직업교육 강좌의 필요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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