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시 계획위원회는 22일 다운타운에 예술인 주거촌 조성안을 승인했다.
이곳에 많은 예술인을 유치, 이들의 창작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 안은 2가와 브로드웨이 인근에 주거가 가능한 86개의 작업장을 지어 이들에게 분양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작업장의 넓이는 최고 2,800스퀘어피트이며 분양 가격은 최소 25만달러는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샌타애나에 거주하고 있는 한 여성(인테리어 디자이너)은 다운타운에 이같은 주거촌을 조성하는 것은 이곳의 개발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시 전체 경제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작업장 매입을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2가와 브로드웨이 인근에는 극장, 갤러리, 레스토랑들이 혼재, 이곳은 이미 예술인 마을로 명성을 얻고 있다. 칼스테이트 풀러튼 대학 디자인학과 마이크 맥기 교수는 예술인 주거촌 조성은 이곳의 예술활동을 관람하기 위한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회는 오는 11월19일 예술인 주거촌 조성안에 대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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