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의류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 ‘패션 비즈니스 인큐베이터’(FBI)와 의류 섬유 컨설팅업체인 ‘체리시 인터내셔널’(대표 빅터 김)사는 23일 뉴마트 패션극장에서 한인등 200여명의 의류도매업주들이 참가한 가운데 백화점과 의류소매체인점에 의류를 판매하는 기법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미, 캐나다, 중남미 등에 115개 체인점을 운영하는 ‘크레스 스토어스’(Kress Stores)사와 백화점 납품 의류를 전문 구매하는 ‘디렉티브스 웨스트’(Directive West)사의 구매 담당관등 5명이 참가, 납품기법을 설명했다.
디렉티브스의 셀다 하트웰은 "구매를 위해 전국 업소를 찾아다닐 수 없기 때문에 백화점 납품을 원하는 업주들은 캘리포니아 마트 등 의류 마트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세일즈맨을 고용하거나 쇼룸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며 "재정문제로 쇼룸 오픈이 힘들면 정기적으로 회비를 내면 캐털로그를 통해 백화점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주니어 의류업체 ‘에이스 로스 스튜디오’(Ace Ross Studio)사의 에이스 로스 사장은 "의류도매업체들은 전국에서 열리는 트레이드 쇼에 참가해 백화점 바잉 오피스에게 직접 주문을 받는 방법도 있다"며 "의류도매업체들은 반드시 쇼에 참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참석한 각사 구매담당자는 셀타 하트웰(디렉티브스 웨스트사, 213-627-5921), 바바라 클레인(BKLA, 213-891-9693), 로리 레라(크레스 스토어스사), 제니퍼 필립스(www.stylesmart.com), 에이스 로스(에이스 로스 스튜디오, 213-765-0700) 등이다.
<문태기 기자> tgmo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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