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지역에서 탄저균에 감염된 우체국 직원 두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미우정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하와이 우체국 역시 탄저균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대책에 신경을 쓰고있다.
하와이우체국대변인은 ‘하와이는 아직까지는 탄저균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이지만 주민들의 경우 탄저균감염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고 우편물 취급에 대한 몇가지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하와이 우체국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장갑이나 마스크, 방독복등을 착용하고 작업에 임해야 하지만 배달원의 경우는 이런 장치의 착용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우체국 당국은 무엇보다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하와이와 괌, 사모아지역등지에 약 3천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가운데 공항인근 우체국의 경우 약 600명의 직원들이 매일 2백만통의 우편물을 취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놀룰루공항의 경우도 공항직원들에게 위험물질에 대한 기본적인 처리방법을 교육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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