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론조사 밝혀, 지난 달 50%서 47%로 줄어
주민발의안 전문가 팀 아이만이 추진하고 있는 새로운 재산세 인상억제 주민발의안(I-747)에 대한 지지도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업체인 엘웨이가 최근 실시한 조사결과 I-747 발의안을 지지하는 주내 등록유권자는 4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엘웨이가 지난달 유권자 4백명을 상대로 실시한 이 조사에서는 I-747을 반대한다는 사람도 35%밖에 안돼 지지자 쪽이 여전히 많았다. 나머지 19% 정도는 미정이라고 답했다.
지난 달 실시된 비슷한 여론조사에서는 지지 55%, 반대 30%, 미정 15%로 나타났었다.
아이만은 지난 1999년 I-695 발의안에 대한 사전 여론조사에서도 지지율이 별로 높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쉽게 통과됐다고 지적, I-747의 통과를 자신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여론조사결과에 고무된 I-747 반대자들은 이 발의안이 소방예산 등 공공부문 서비스를 대폭 축소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내달 주민투표에 상정될I-747 발의안은 재산세 인상폭을 연간 1%로 억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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