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에 한인 운영의 캐시 & 캐리 식품도매업체 자이언트 캐시 & 캐리가 문을 열게 됐다. 14일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자이언트 캐시 & 캐리는 남가주 최대의 식품도매업체 체인 코멕스(KOAMEX) 그룹의 8번째 점포로 대표 김유환씨(56)는 지난 1982~92년 롱비치에서 점보 홀세일을 운영한 경력 있는 식품도매업계 베테런으로 잠시 외도(?) 끝에 친정으로 되돌아 왔다.
215번, 91번, 60번등 3개 프리웨이가 만나는 교통의 요지에 자리잡은 자이언트 캐시 & 캐리의 오픈으로 코로나에서 인디오에 이르는 인랜 드지역의 한인 식품소매업자들이 물건을 구입하기 위해 여기저기 다녀야하는 불편 없이 ‘원스탑 샤핑’이 가능하게 됐다.
자이언트는 2에이커의 부지에 4만3,000스퀘어피트의 건평으로 보통 식품도매회사의 2배 가까이 큰 규모의 자이언트 캐시 & 캐리에서는 담배에서 소다, 그로서리, 베버리지, 헬스식품, 뷰티 에이즈, 제너럴 머천다이스, 캔디류에 이르기까지 6,000여가지 아이템의 상품을 풍부하게 확보하고 있어 이 지역 한인 리커, 마켓 업주들의 불편을 덜어주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리버사이드 지역에서 리커스토어를 운영하는 한 한인업주는 그동안 물건을 구하기 위해 멀리 LA까지 나가야할 때가 있었는데 자이언트의 오픈으로 그같은 불편을 덜게 됐다고 좋아했다. 김유환 사장은 시간절약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승부를 걸겠다며 인랜드 지역 1,500여 식품 소매업소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오픈시간은 월~토요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한인직원 등 7명의 직원이 상주하며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929 Kansas Ave. Riverside, CA 92507. 전화 (909)248-0089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