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경제현황 진단과 전망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가 14일 다운타운 옴니호텔에서 열렸다.
전국산업경제협회(NABE) 주최로 남가주 지역의 각 경제연구소 관계자들을 비롯해 기관 투자회사의 분석가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난 9월 발생한 테러사건으로 인한 경제분야의 여파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의 전력공급 문제, 그리고 닷컴회사들의 운명등 전반적인 경제이슈가 다뤄졌다.
이날 토론회에서 밀컨 경제연구소의 로스 드볼 디렉터는 "금년 3·4분기에 항공과 관광업계는 가장 심한 타격을 입은 분야에 해당된다"며 "특히 한국과 일본, 대만등 중국을 제외한 대부분 아시아 국가들의 불경기도 남가주 경제 성장에 직접적인 여파를 미치는 주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경제 전문가들에 따르면 남가주가 전반적인 산업구조의 다양화와 인구성장, 무역증대, 기술발전등으로 인해 수년내 경기둔화를 회복하고 장기적으로는 성장추세로 돌아설 것 이라고 입을 모았다. chrisko@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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