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의 황수정 면회 신청’이 돌연 의혹을 낳고 있다.
하리수는 최근 히로뽕 복용 혐의로 수원구치소에 수감돼 있는 황수정에게 면회신청을 했다. 하지만 황수정 측에 따르면 하리수가 직접 면회신청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황수정 측근은 “얼마전 수원구치소에서 연락이 왔다. 하리수가 면회신청을 했는데 허락해도 되겠느냐”고 물어 왔다는 것.
황수정 측근은 진의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바로 하리수에게 연락했다. 대답은 의외로 ‘아니다’ 라고 돌아왔다. 답답해진 황수정 측근은 다시 하리수 매니저에게 재차 확인을 요청했다. 하리수 매니저 대답 역시 ‘아니다’ 였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새로운 의혹이 생긴다. ‘도대체 왜 누가 하리수를 빙자해 신청을 할 것일까?’
이에 하리수 측은 “하리수가 직접 면회 신청을 한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하리수는 누군가가 ‘하리수’ 라는 이름으로 신청했다 하더라도 면회를 가겠다고 했다. ‘하리수라는 이름으로 면회 신청이 들어왔는데 정작 오지 않으면 황수정이 얼마나 실망할까’하는 것이 하리수의 생각”이라고말했다.
한편 황수정 측은 하리수의 면회신청을 정중하게 거절했다. 황수정이 여전히 사람들을 만나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밝혔기 때문.
현재 황수정의 면회는 구속된 직후부터 아버지와 친지인 유모씨로 제한돼 있다. 나아가 황씨는 혹시 다른 사람이 면회를 신청하는 것을 우려해 2차 공판이 열리기 전까지 매일 면회 신청을 예약해두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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