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초 정식음반 출시…중국시장도 진출 야심
인기 개그 콤비 와룡봉추(고명환 29ㆍ문천식 25)가 가수로 깜짝 변신한다.
MBC TV 정통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 하우스>에서 ‘심리 개그’‘와룡봉추의 좋은 생각’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와룡봉추가 내년 초 정식 음반을 낸다. 개그맨 이미지를 살린 코믹 음반이 아닌 진지한 음악에 도전한다고 강조한다.
80년대 큰 인기를 모은 팝송 ‘Don’t Go’ ‘London Night’과 ‘아라비안 나이트’ ‘그 아픔까지 사랑한 거야’ ‘밤이면 밤마다’ 등 인기 가요를 하우스 댄스 버전으로 리메이크해 앨범을 꾸밀 예정. 실력 있는 가요 기획자 석성원씨가 프로듀서를 맡고 인기 작사가 김영아씨도 참여한다.
고명환과 문천식은 “‘개그맨 가수’라는 화제성보다는 진정한 실력으로 인정 받는 가수가 되겠다”며 “컨츄리 꼬꼬에 버금가는 듀오의 탄생을 기대해달라”고 각오를 밝혔다.
와룡봉추는 이번 음반으로 중국 시장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지난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해국제가요제’에 다녀온 이들은 현지 가요 관계자들과 만나 그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들은 수록곡 중 세 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제작해 중국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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