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년 동안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는 연방국세청(IRS)에서는 2002년부터 소규모 자영업에 대한 감사 절차를 재정비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시행할 부서는 소규모 자영업 운영부라는 이름이 지어졌으며 운영책임자까지 이미 임명이 되었다. 이 운영부는 컨설팅으로 유명한 부즈-앨런 앤드 해밀턴 회사로부터는 분석, 전략, 사업 진행 재정비 등을, 딜로이트 투시 회계법인으로부터는 세무행정과 실전 재무감사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연계해서 운영하게 된다.
IRS가 이렇게 조직을 개편해서 새로운 부서를 만드는 이유는 첫째, 이 프로젝트의 규모와 범위를 확실히 정하고, 둘째, 감사 대상 비즈니스를 잘 이해하기 위한 충분한 지식과 정보 확보를 통해 직원간에 충분히 의견을 교환하게 하고, 셋째, 이런 과정을 통해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IRS는 이 프로젝트 실시를 통해 납세자의 시간과 감사에 임하는 비용을 절약하고, IRS의 감사시간 단축, 세금 수금과 납세자 문제의 신속한 해결을 통해 효과적인 감사업무 수행, 연방 국세청에서 일의 중복으로 인해 허비되는 경비 절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이 IRS에서 소규모 자영업에 대한 별도 팀을 만들어 감사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주로 소규모 자영업을 많이 운영하고 있는 한인동포들에게는 긍정적으로는 세무 감사시 불필요한 작업이 줄어들 수 있는 반면 보다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정보를 가진 감사관들을 맞이하게 되므로 보다 깐깐하게 일이 진행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www.AskAhnCPA.com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