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에 저소득층 가족을 돕는 ‘패밀리 프로그램 센터’(Family Program Center)가 7일 개설됐다. 패밀리스 포워드에 의해 설립된 이 센터는 실직자, 무숙자, 마약남용, 가정폭력 등으로 시달리는 가족에게 상담과 함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그뿐 아니라 성격이 비슷한 카운티내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을 통해 연 1만2,250명의 주민을 도울 예정이다. 협력기관으로는 WIC(Women, Infants and Children), 코스트라인 리저널 직업 원스탑, 여성고용기회센터, UC어바인의 직업상담소, 어바인 통합교육구 등으로 현장에서 정부지원, 식품 공급, 직업교육-소개, 의료, 법적 안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즉석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페밀리스 포워드의 마기 웨이크햄 국장은 미 경제의 둔화현상과 함께 치솟는 아파트 임대료 등으로 실직자와 무숙자가 많이 늘어났다며 이 시점에서 아주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어바인 스펙트럼 인근에 들어선 패밀리 센터는 7,046스퀘어피트 규모(140만달러 상당)로 2개의 사무실에 자료실과 컴퓨터 실습실, 그리고 교실이 갖춰져 있다. 어바인시에서 50만달러를 지원했다. 위치: 9221 Irvine Bl. 연락처: (949)552-2727, 웹사이트: www.families-forward.or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