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가 시카고지역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주최하는 자메이카 관광을 겸한 오픈골프대회에 참가신청이 쇄도, 당초 예정 인원을 크게 초과했다.
1월31일부터 2월3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최근 신청을 마감한 결과, 당초 예정했던 40명을 훨씬 초과한 60여명이 신청하는 큰 호응을 얻었다. 시카고지역 40여명과 타지역 20여명 등 신청자들은 주로 사업가, 의사들로 참가자들의 대부분이 부부동반으로 신청, 눈길을 끌었다.
자메이카는 요즘 평일기온이 낮 최고 85도대로 골프라인딩에 적절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2일 열리는 이번 골프대회는 특별협찬한 자메이카 관광청이 해당년도 대회 챔피언이 1년간 소유할 수 있는 트로피를 특별 제작, 기증했고 아시아나항공의 서울왕복 항공권 1매, 에어자메이카의 자메이카왕복 항공원 2매, 유스 주얼리(대표 유광희)의 1천달러상당 보석 등 푸짐한 상품이 제공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사진이 들어간 기념패가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최근 공항 보안 강화에 따라 검색시간이 다소 지연되는점을 감안, 다소 서둘러 공항에 도착해야 한다. 31일(목) 오전 6시15분 출발예정인(현지도착은 11시40분) 시카고지역 참가자들은 이날 새벽4시까지 오헤어공항 터미널2내 에어자메이카 티켓카운터로 집결해야 하며 여권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