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대한 팔레스타인 무장세력들의 자살테러 공격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 여성이 예루살렘 상가지역에서 자살폭탄 테러를 자행, 테러용의자와 81세 이스라엘 노인등 2명이 죽고 10여명의 행인이 부상했다.
이스라엘 경찰은 27일 예루살렘 서쪽 번화가인 자파 스트릿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자살 테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건 발생 지점은 지난 8월 하마스 대원의 자살 테러로 15명이 숨졌던 파자가게 맞은편에 위치한 신발가게 인근이다. 자살 폭탄 테러사건은 지난 1주동안 3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아직 범인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고 말했으나 레바논의 반 이스라엘 방송인 알마나 TV는 웨스트뱅크에 위치한 알 나자흐 대학에 재학중인 시나즈 아무리라는 여대생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사건에 대해 딕 체니 부통령은 "아라파트가 테러를 종식을 위한 100% 확신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아라파트의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을 촉구했다.
이날 테러에 앞서 이스라엘은 25일 텔아비브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에 대한 보복으로 전투기를 동원, 가자시티와 요르단강 서안 팔레스타인 거점을 폭격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