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카운티가 전국 카운티 정부 시스템 실적 평가에서 전국 평균에 못미치는 C학점을 받았다.
시라큐스대가 전국 40개 카운티를 대상으로 행정 실적을 평가해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LA카운티는 종합평점 C를 획득, 전국 평균 C+에 미치지 못했으며 조사 대상에 포함된 가주내 7개 카운티 중 뒤에서 두 번째를 차지했다.
5개 개별부문으로 나눠 실시된 이번 평가 결과 LA카운티는 재정운영과 인력관리 부문에서는 대체적으로 전국 표준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무난한 점수를 받았으나 사회간접자본 개발 및 정보기술 운영 면에서는 수준 이하로 평가됐다.
특히 사회간접자본 관리 부문에서는 도로 등 시설관리 프로젝트 적체와 장기 개발계획 부재 등을 이유로 전국 표준(C+)보다 훨씬 낮은 D+ 평점을 받았다.
남가주 지역 카운티 중에서는 카운티 중에서는 샌디에고 카운티가 종합평점 B+로 가장 우수했고 오렌지카운티는 종합평점 B, 리버사이드는 C+를 받았다. 샌버나디노 카운티는 종합평점 C-에 그쳐 가주내 카운티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은 방식으로 실시된 주정부 및 대도시 행정 평가에서 캘리포니아 정부는 C+, LA시 정부는 B평점을 받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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