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인 정창화씨(51)가 내셔널 레지스터사가 발행한 미국 인명사전 ‘Who’s Who in Executives & Professionals’에 등재돼 화제다.
미의회 도서관과 상공회의소, 각 대학 도서관 등에 비치되는 이 인명록에는 미국 및 캐나다 등 북미지역에서 특유의 전문성을 발휘, 업적과 공을 세움으로써 저명성을 인정받은 1만명의 명단과 업적을 수록하고 있다.
태권도 공인 9단인 정창화씨는 동아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무예대 전임 강사를 맡다 국가공인 문화교류 사범으로 선발돼 독일에서 3년간 무예를 지도했으며 세계 태권도연맹 국제사범과 국제 심판을 거쳤다.
85년 샌디에고로 이민 온 정씨는 제22대 SD 한인회장(95년)으로 취임, 지역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제7~9기 평통자문위원, 제16기 미주 한인회 총연합회 상임이사, 제17기 사무차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SD카운티 내 샌티와 미라메사 등 2군데 도장에서 후진 양성에 몰두하고 있는 정씨는 "평생사업인 태권도에 전념한 결과 미국 인명사전에 등재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하여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를 보급하고 국위를 선양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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