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경찰국(LAPD)내 아시안으로는 최초로 별 계급장을 단 폴 김 커맨더의 승진 축하 리셉션이 아시안경찰협회(LEAAP) 주최로 오는 8일 저녁 6시 웨스틴 보나벤처 호텔에서 미 주류사회 정치인과 한인 공직자, 한인 단체장 등 총 500여명이 초청돼 성대하게 펼쳐질 전망이다.
아시안경찰협회에 따르면 이날 리셉션은 KCAL-TV(채널 9) 미아 리가 사회를 맡게 되며 버나드 팍스 국장을 비롯한 LAPD 고위 간부들과 제임스 한 시장, 네이트 홀든, 탐 라본지 시의원 등 주류사회 정치인과 한인 공직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특히 김 커맨더의 진급식을 영상으로 꾸민 비디오 상영과 함께 한인 3세인 더글러스 서와 테리 하라, 랜디 콴 등 3명의 아시안 캡틴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며 김 커맨더가 과거 미 해병대에서 근무했던 경력을 감안, 해병의장대(Color Guard)가 동원될 계획이다.
아시안경찰협회 관계자들은 "김 커맨더의 승진은 한인은 물론 전체 아시안 커뮤니티가 함께 축하해야 할 경사"라며 "이번 축하 리셉션은 국장 취임 리셉션에 못지 않게 화려하고 큰 규모로 치러지도록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셉션은 본사와 LA한인회 등 10개 한인 언론사 및 단체를 포함, 20여 아시안 단체들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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