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세로 돌아선 개솔린 가격이 당분간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나 인상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갤런당 2달러가 넘었던 개솔린 가격은 연말 들어 급격히 떨어져 1월중 98센트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1월 한 달새 갤런당 30센트가량 올라 다시 급상승세로 돌아섰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앞으로 수개월간 가격 인상은 계속되겠으나 서부지역의 개솔린 재고가 충분해 인상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석유가격 정보사의 프레드 로젤 디렉터는 "당분간 개솔린 가격은 계속 오르겠으며 향후 4∼6주간 약 10센트 내지 15센트가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개솔린 가격은 공급량 변화 이외에도 앞으로 공급될 개솔린이 단가가 높은 여름용 상품(summer-grade gasoline)으로 바뀌는 데다 주유소들도 마진을 높이기 위해 가격 인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인상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주 LA카운티의 레귤러 언레디드 개솔린 가격은 평균 1달러 26센트로 전주에 비해 4.3센트가 올랐으며 1년전에 비해서는 23센트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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