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한인은행들의 1·4분기(10.1.01-12.31.01) SBA 융자는 전년동기대비 액수는 48%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은행별로는 윌셔가 985만(21건)로 융자액수와 건수가 가장 많았고 중앙이 전년대비 136% 늘어난 971만달러를 기록, 가장 높은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서 새한이 94% 늘어난 441만달러를 기록했으며 한미 45%, 나라는 20%가 늘었다. 반면 퍼시픽유니온 뱅크는 이 기간 융자액수가 전년대비 90% 감소했으며 캘리포니아조흥은 융자실적이 없었다.
불경기에도 불구 융자액이 이처럼 크게 늘어난 이유는 ▲지난해 11차례나 계속된 금리인하로 SBA융자 금리(우대금리+1.5-2%)도 동반 하락했으며 ▲불경기로 연체율이 높아질 것을 우려해 은행이 상업용 대출보다 SBA 융자에 더 역점을 두었고 ▲부동산경기가 계속 활발해 비즈니스나 부동산 매입이 계속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앙 제이슨 김 SBA 부장은 "올해도 활발한 부동산 경기에 힘입어 SBA융자는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peterpak@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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