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인구에 비해 한인상가 형성이 늦은 밸리에 한인 투자가가 대지 10만 스케어피트에 건평 6만 스케어피트의 2층 상가를 구입, 프로패셔널 오피스 중심의 상가로 꾸민다.
건설업체 ‘그룹 사일로’와 ‘킹 카펫’등을 운영하는 노시권(사진) 사장은 지난달 중순 ‘라디오 색’과 중국식당 ‘만리장성’등 40여 업소가 입주해 있는 리시다의 복합상가(18341 Sherman Way)를 310만달러에 구입, 한인상가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구입한 상가는 한인업소가 밀집해 있는 그린랜드 마켓(구 한국마켓) 입주상가에서 서쪽으로 불과 0.3마일 정도 서쪽에 떨어져 있어 두 상가를 중심으로 밸리 한인상가의 한 핵을 이룰 전망이다.
특히 한인 아파트소유주협회 부회장이기도 노사장은 장기계획으로 바로 옆 반스 마켓 입주상가도 매입, 한인 대형마켓를 앵커 테넌트로 하는 종합상가로 꾸민다는 복안도 갖고 있어 이 일대가 본격 한인상가로 개발될지 관심을 모은다.
노시권 사장은 “밸리는 한인업소들이 분산돼 있으며 특히 의사 오피스등도 한 자리에 모여 있지 않아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한인이 많다”며 “이번에 매입한 상가는 현재 20% 정도가 비어 있어 가능한 한인 메디칼과 프로패셔널 오피스를 유치해 대표적인 한인 오피스 빌딩으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818)993-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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