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주의회 의사당 건물내부는 물론 외부 지역에서도 흡연이 금지될 전망이다.
주상원 민주당 원내총무 메릴린 리가 제안한 의사당내 금연 상정안은 현재까지 10여명의 주의회 의원들이 서명을 한 상태이며 의사당 안과 지붕이 없는 복도및 의사당 라나이 까지를 금연구역으로 제한하고있다.
주하원 관리위원회는 7일 이 상정안을 통과시키고 주하원 법사위원회와 하와이언 문제위원회 (Hawaiian Affairs Committee)에 넘겼다.
상원의원이자 간호사인 리(민.38지구)는 흡연과 간접흡연의 부정적인 영향을 열거한후 주의사당을 방문하는 주민들과 자녀들에게 선례를 남기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리는 ‘주정부의 상징으로서 주의사당은 개선되어야 한다.간혹 어린이들이 주법이 어떻게 상정되고 인준되어 만들어지는지를 보기위해 견학을 하는 경우도있는데 이럴때마다 그들이 목격하는것은 법률입안을 하고있는 의원들의 모습과 동시에 난간에 놓여있는 벤치에서 끽연을 하고 있는 의원들 및 흡연자들이어서 교육상 좋을게 없다.’고 말했다.
한편 주의원들중 몇 안되는 흡연자에 속하는 짐 레쓰 하원의원은 ‘야외에서 흡연하는 것을 문제삼는것은 납득하기 힘들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김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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