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흔히 있는 건강식품이란 차원에서 평가할 버섯류가 아닙니다. ‘상황(桑黃)버섯’은 중국 고전 의서에서는 ‘죽은 사람을 살리는, 불로초’라고 명명된 바도 있고,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신농본초경’ ‘본초강목’ 등에서도 뛰어난 약효를 입증하는 표현이 수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한국서는 지난 90년에 경희대학 약대 홍남두 박사와, 일본 오사카 사이고오 병원의 야마나 세이조오 박사 공동연구로 ‘상황버섯’ 특허를 받아 ‘(주)한국신약’이 상황버섯 균사체를 배양하여 ‘메시마 Ef’라는 제품을 만들었고, 현재 전국의 각 대학병원이 암환자들에게 이것을 면역성 항진 항암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사실만 봐도 ‘상황버섯’의 가치가 인정되지 않습니까-."
이렇게 ‘상황버섯’에 관해 심취하고 많은 건강 동호인들에게 열변으로 설명하는 인물이 있다.
옥스포드 3가 인근 소재 ‘국제 건강동호인 클럽’과 ‘가주자연식품’을 22년간 운영하고 있는 자연식요법 연구가 정인교(52)씨. 그의 ‘가주자연식품’에는 국내외의 우수 건강식품과 천연성분의 치료 보조제 등 수천 종이 있지만, 최근 아주 특수한 경로로 캄보디아의 심산지대에 자생하는 50년생 산뽕나무 군락에서 채취된 ‘상황버섯’을 수입하게 돼 들뜬 마음으로 이를 알리고 있다.
"상황버섯의 약리효과는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만, 한대지방 산뽕나무에 기생해 2~3년 자란 버섯보다, 열대지방의 뽕나무 거목(직경이 60~100cm)에 붙어 10년 이상 자란 ‘상황버섯’이라야만 약효 성분이 더 강하고 많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가주자연식품’이 수입하고 공급중인 재한된 물량의 이 캄보디아 밀림산 ‘상황버섯’은 조금씩 떼어 차를 끓여 마시기만 해도 면역력을 증강시키고 항암작용, 혈압 조절, 당뇨 개선, 부인병 치료, 회복기 환자 체력회복 등에 뛰어나다고 강조하고 있다.
’가주자연식품’ 244 S. Oxford Ave #2 LA, CA 90004, (213)382-2827, Fax (213)382-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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