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겨울남녀’들이 빚어내는 스피드·파워·테크닉의 환상 경연속에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도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그러나 한국처럼 겨울스포츠가 그다지 성행하지 않는 곳 사람들에겐 이름조차 생소한 종목이 많은 게 흠이다. 동계올림픽 등 겨울스포츠 이벤트가 펼쳐질 때마다 매번 종목소개를 곁들이지만 흥미를 갖기 이전에 궁금증을 해소하는 데에도 턱없이 미흡하다. 루지(Luge)를 썰매에 누워 미끄럼길을 내려가는 경기라고 설명한들, 컬링(Curling)을 얼음위에서 벌이는 일종의 ‘알까기’ 게임이라고 소개한들, 알아차릴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역시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게 나은 법. TV중계를 통해서나마 겨울스포츠의 새로운 맛을 느껴보자.
▲크로스컨트리 스키, 컬링, 하키
(오전 10시-MSNBC)
▲스노우보딩
(오후 3시-채널 4)
▲하키
(오후 3시-CNBC, 오후 9시-MSNBC, 오후 11시35분-채널 4)
▲피겨스케이팅, 하키, 루지, 노르딕 컴바인드, 스노우보딩
(오후 7시30분-채널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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