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5일 실시되는 예비선거의 유권자 등록 마감일이 오는 19일로 다가왔다. 이에 따라 아직 유권자 등록을 마치지 않았거나 주소가 변경된 한인들 중 이번 예비선거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들은 등록 절차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거에서는 캘리포니아주 주지사와 연방 및 주의회 의원 정당별 후보를 결정하는 예비선거와 함께 LA시의회 2지구 시의원 보궐선거도 실시되며 한인타운 내 미드윌셔 경찰서 신설 등의 내용을 담은 LA시 발의안 Q, 기타 LA카운티 발의안 등에 대한 찬반투표도 같이 실시된다.
유권자 등록양식은 우체국, 도서관, 각 카운티 선거관리국이나 한미연합회, 민족학교 등 한인단체를 통해서 구할 수 있다. 부재자 투표를 원할 경우 부재자 투표 신청용지를 오는 26일까지 반송해야 하며 우편 투표는 3월4일까지 소인이 찍혀 있어야 한다.
이와 관련 LA카운티 선거관리국은 부재자 투표 용지를 신속히 받고자 하는 유권자들을 위해 ‘긴급 부재자 투표 신청 접수’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희망자는 전화(562-466-1323)로 미리 신청한 뒤 24시간 내에 놀웍에 있는 선거관리국 본부에서 픽업하면 된다.
한편 한미연합회와 LA한인회, 한인상공회의소, 남가주 총대학생회 등 한인 단체들은 투표 참여를 통한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을 위해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 단체에 따르면 현재 남가주에 거주하는 한인 시민권자중 유권자 등록을 하지 않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한인이 6만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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